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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도약하는 롯데케미칼, 지금이 매수 타이밍일까?

글: ...d...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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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그 이름만으로도 국내 화학업계를 대표하는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 롯데케미칼은 단순한 소재 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의 차세대 먹거리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주가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과연 지금은 기회일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 시점일까요?

 

수소로 도약하는 롯데케미칼, 지금이 매수 타이밍일까?

 

전년도 실적과 분기별 흐름

2023년 롯데케미칼의 연간 매출은 약 20조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원재료 가격 급등과 수요 부진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수익성 방어에는 한계가 있었고, 중국 경기 둔화도 직격탄이었죠.

하지만 2024년 1분기 실적에서는 회복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PX(파라자일렌), MEG(에틸렌글리콜) 등의 주요 제품 가격이 반등하면서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무엇보다 구조조정과 고정비 절감의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주가의 현재 위치는 안전한가?

현재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저점 대비 20% 가량 회복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2021년 고점 대비로는 큰 폭의 하락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PBR 0.4배 수준은 명백히 저평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저평가가 ‘기회’일지, 아니면 ‘구조적 리스크’를 반영한 것인지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건 ‘수소 사업’입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상태인데요. 실제로 수소탱크, 수소 생산(블루수소), 유통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을 내재화하고 있어 ESG투자 흐름에 부합하는 움직임이라 평가받습니다.

 

 

개미 투자자들이 꼭 체크해야 할 부분

  1. 변동성: 석유화학 업황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롯데케미칼은 유가, 환율, 글로벌 수요에 따라 큰 폭의 주가 등락이 반복됩니다.
  2. 배당 매력: 현금성 자산이 탄탄한 만큼,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는 장점입니다.
  3. 친환경 드라이브: ESG 강화 기조에 따라 친환경 소재·수소 사업은 향후 기업가치를 재조명할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야 할까?

중장기적으로 보면 롯데케미칼은 아직 ‘기대’보다 ‘현실’의 벽이 더 두터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익의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PBR 저평가 상태를 감안하면, 지금은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수소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이 다시 관심을 가질 여지가 충분하죠.

 

 

“시장은 항상 먼저 반응한다. 그들이 눈치 채기 전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처럼, 롯데케미칼은 단순한 회복세를 넘어 장기적 성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석유화학 산업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수소로 향하는 대전환의 길목에서 기회를 잡고 싶은 투자자라면 주목해볼 만한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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